카셰어링 그린카, 미국 집카(Zipcar) 뛰어넘었다 !
2014. 01. 29카셰어링 그린카, 미국 집카(Zipcar) 뛰어넘었다!
▶ 서비스 론칭 3년 만에 대한민국 카셰어링 업계 최초 보유차량 1,000대 돌파
▶ 전국 27개 도시, 700여 그린존 구축으로 평균 도보 5분(500m) 이내 고객접근성 강화
(2014년 1월 27일) _ 미국의 대표 카셰어링 업체인 집카를 그린카가 뛰어넘었다. 대한민국 카셰어링 1위 기업 그린포인트(대표이사 이봉형)는 국내 최초의 카셰어링 브랜드‘그린카(green car)’를 론칭한 지 3년도 되지 않아 국내 업계 최초로 차량보유대수 1,000대와 가입회원수 12만명 이상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보유 차량 대수 1000대 돌파까지 6여년이 걸렸던 미국의 집카(Zipcar)와 10여년 만에 돌파했던 일본의 오릭스(Orix) 등 선진 카셰어링 업체들보다 서비스인프라 구축속도가 빠르며, 국내 어떠한 카셰어링 업체들과 비교해도 월등한 차량 보유대수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는 차량 보유대수 증가와 함께 서울시내 차고지(그린존)의 평균거리를 약 500m로 좁히며, 서울시내 어디서나 평균 도보 5분(500m) 이내에서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공유경제 개념으로서 시작한 카셰어링 서비스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로 정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카셰어링은 서비스 초기에는 젊은 20,30대 회원들이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직장인의 업무용으로, 소상공인층에서는 생계형 업무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가족 및 주부층이 레저 및 쇼핑용도로 많이 이용하며 생활·업무밀착형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린카는 2011년 9월 대한민국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매년 2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서울시 승용차 공동 이용 활성화 사업인 ‘나눔카’ 사업의 공식 지정 협력사업자와 인천시의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의 협력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그린카는 전국 27개 도시, 700여 그린존에서 카셰어링 차량을 1,000대 이상 운행하고 있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이용회원이 차가 필요할 때 최소 30분부터 1시간 단위 또한 1일단위 이상까지 온라인이나 스마트폰앱으로 지정된 전국의 차고지에서 차량예약 후 사용, 반납이 가능한 24시간 무인서비스제공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이고 만 21세이상이면 누구나 그린카홈페이지(www.greencar.co.kr)를 통해 회원가입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그린포인트 양성식 마케팅 팀장은 “서울시, 인천시를 비롯하여 수원시, 시흥시, 안산시 등 여러 지자체의 적극적인 카셰어링 사업에 협력하며 카셰어링 이용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왔다. 그 결과, 현재 그린카는 보유차량 1천대 돌파와 서울시 그린존 평균거리 500m로 나타났다”며 “올해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의 거점을 확충하고, 3,000대 이상의 차량을 확보하여 더 많은 대한민국의 고객분들께 편리하고 경제적인 카셰어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 자료
1) 집카
- 2000년 6월 집카 서비스 시작
- 2006년 초, 5만명에 달하는 개인 및 기업회원을 확보하고, 10개 주 29개 도시에서 1000여 대의 차량(BMW,볼보, 미니 쿠퍼,프리우스 등)이 운행
2) 오릭스 카셰어링
- 1998년 카셰어링 서비스 시작
- 2010년 1만명이 채 안되던 회원수였으나, 2012년 3월에는 7만 3천여
명을 기록, 1025개 거점과 차량 1641대(직영)로 서비스 운영